포천 우금지 짜치 잡으러 궈!!! 전날 쨍쨍스래 그리 좋던 날씨가 구름 가득한 날씨로 바뀌었네요 나 올 때만 이러더라... 허헐? 입어료가 1만5천원....허허 따블로 서운함 버프를 받습니다.. 여튼 저튼 짜치랑 놀꺼라 짜치 라인 풍경만 차칵찰칵 찍어보고 짜치 궈궈! 줌사 웜을 주로 사용하는데 그중에 미트헤드(워터멜론시드)로 시작 입질 없음 좀더 작은 타이니플루크(워터멜론시드)로 교체 ~~ 줄서서 나오는 짜치들 짜치가 안나올 때까지 계속 계속 혼꾸뇽을 내줍니다. 짜치 짜치 짜치 짜치....치..치치 총 10치 를 하고 비록 짜치지만 바닥을 살살 긁어 올 때 톡하고 들어오는 그 쫄깃한 긴장감으로 나름 재미본 하루였음. (입어료는....출조를 곰곰히 생각해보게되는 가격이었습니다.)
시즌 첫수 후 떨리는 손을 멈추고저 한번 더 토평 포인트로 출조! 연안을 살펴보니 배스가 보이는 포인트 확인! 자리 잡고 탑탑 미드 미드 봇봇 순서로 캐에스팅~ 음 유튭에 보면 남들은 하베로 똭똭 나와주는거 같은데 내 하베에는 왜 반응을 안하는건지... 반응 없는 배스들 가끔식 실루엣이 보이는것으로봐 있긴 있는데 반응을 안해주는 차가운 녀석들 새로 구입한 지렁이 웜을 사용 시간! 바람을 뚫고 카이젤리그 캐에에스팅~~ 아주 피네스한 지그헤드로 웜이 살짝 흔들리며 가라앉는데 짙은 물속에 희미하게 실루엣이 보인다 웜 바로 밑에 나타난 녀석!! 그러나 다시 웜에서 조금씩 멀어지는 배스.. 로드를 부여잡고 아주 희미한 떨림을 전달해 본다.... 그러자 약간 비틀거림이 커진 웜 거기에 반응하는 배스! 후아아 고맙습..
토평교에서 23년 첫배스! 3월.... 날은 슬슬 따뜻해지고 몸은 근질근질한데 경기 북부에서 배스잡기란게... 고민을 잠시 해보고 그나마 3월에 재미를 봤던 기억의 토평교로 추울조오 따신물이 유입되는 구간에 연안 1미터권 근처로 덩치 배스 발견 2 ~ 3마리가 드문드문 나타나는 것을 확인 피네스한 채비들로 한참을 꼬셔봤지만... 무!반응 마지막 크고 묵직한 쉐드웜 장착 후 연안에 바짝 붙여 캐에에~~~스팅! 웜을 바닥에 내리고 초속 5mm의 속도로 사르...사르... 감아주니 도독 즈으으으~~ 크으 쉐드웜을 물고나온 반가운 배스! 사진 한장만 찍기는 아쉬워 세장 정도 남겨 봅니다. 세~~~마리 잡은 느낌으로~ 자아 그럼 시즌 시작 ~ ~